The 14th Dalai Lama https://kr.dalailama.com/ en-us 영국의 앤디 번햄 신임 총리에게 축하 서한 전달 https://kr.dalailama.com/news/20260721 Jiae Yan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721 인도 셰와첼 포당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영국의 앤디 번햄(Andy Burnham) 신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총리직 취임을 축하하셨습니다.

“오늘날 세계는 매우 어렵고 불확실한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귀국은 국제 문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는 바, 총리께서 자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인류의 일체성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평화와 행복에 대한 공동의 열망을 바탕으로, 당면한 시급한 문제와 장기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다른 국가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티베트인들은 오랫동안 귀국과 역사적이고도 독특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여러 차례 귀국을 방문하는 동안, 저는 각계각층의 분들이 저에게 베풀어 주신 따뜻한 환대, 그리고 인간적 가치, 비폭력, 종교 간 화합을 증진하기 위한 저의 노력에 보내주신 지지에 깊이 감사해 왔습니다.

영국 국민의 필요와 열망을 충족시키고, 우리 모두를 위한 더 평화롭고 자비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기 위해 앞으로 닥칠 도전들을 극복하는 데 있어 총리께서 모든 성공을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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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씀 https://kr.dalailama.com/news/20260709 Jiae Yan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709 저의 91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6일 인도 라다크의 레(Leh)에 모이신 분들께 말씀드렸듯이 제 삶을 되돌아보면 제 수행의 핵심은 타인을 이롭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제가 매일 아침 눈을 뜨는 원동력이 되는 이타적인 마음가짐입니다.

자비와 친절을 널리 퍼뜨리는 일은 여전히 제 삶의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이러한 태도는 우리 세상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전 세계의 형제자매 여러분, 젊은이든 노인이든 관계없이 타인의 안녕을 진심으로 염려하며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자비를 실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와 같은 행동이야말로 의미 있고 목적이 분명한 봉사의 삶을 사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시다시피 지난달 뉴델리에서 왼쪽 무릎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저는 이곳 라다크에서 요양 중입니다. 지난 몇 년간 그랬듯이 이맘때 이곳의 기후가 제 건강에 매우 적합하다고 느껴지므로 앞으로도 몇 주 동안은 라다크에 머물 계획입니다.

기도와 따뜻한 축복을 담아,

달라이 라마

2026년 7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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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지진 피해자에게 전하는 위문 메시지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27 Jiae Yan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27 최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고 그 보다 많은 분들이 부상을 입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이 비극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관심을 전합니다.

본질적으로 우리는 모두 똑같은 인간입니다.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며,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바로 이러한 인류애의 정신에 따라, 우리 각자는 서로를 돕고 지지할 책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깊은 슬픔의 시기에 베네수엘라 국민들과 함께하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미 수백 명의 국제 구조대원들이 베네수엘라에 도착했다는 소식에 저는 큰 용기를 얻습니다.

또한 지난 1992년 4일간의 방문 기간 동안 베네수엘라 각계각층의 분들이 제가 추구해 온 가치, 즉 자비, 연민, 만족, 절제, 그리고 세계의 다양한 종교 간의 화합에 대해 보여준 열린 마음과 열정에 여전히 깊은 감동을 받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그와 같은 따뜻한 마음가짐으로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기도와 함께,

달라이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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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카르나타카주(州) 신임 주총리에게 축하 서한 전달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04-2 Jiae Yan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04-2 인도 다람살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인도 카르나타카주 주총리로 선출된 D.K. 시바쿠마르 당선자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셨습니다.

“카르나타카주에는 3만 명 이상의 망명 티베트인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는 인도 내 티베트 디아스포라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카르나타카 주 정부와 주민들이 보여준 변함없는 우정과 아낌없는 지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대 인도의 지혜인 날란다 전통에 뿌리를 둔 우리의 주요 교육 기관들이 카르나타카주에 자리 잡게 된 것은 큰 자부심의 원천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 카르나타카 주 정부와 주민들이 그곳에 정착한 티베트인 공동체에 베풀어 주신 따뜻한 환대와 정성에 대해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합니다.

총리께서 앞으로 닥칠 도전들을 잘 헤쳐 나가시고, 카르나타카 주민들의 희망과 열망을 실현하며, 특히 가장 취약한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시는 데 있어 큰 성공을 거두시기를 기원합니다.”

성하께서는 기도와 함께 축복을 전하며 서한을 마무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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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성하의 의료진 발표문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04-3 Jiae Yan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04-3 뉴델리

아폴로 병원의 수석 컨설턴트인 라제쉬 말호트라 박사는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6월 8일 월요일 뉴델리에서 왼쪽 무릎 인공관절 치환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으셨다.”라고 밝혔다.

“치료 기간 내내 달라이 라마 성하의 담당 의료진과 달라이 라마 성하 사무국은 아폴로 병원의 행정 및 의료진과 긴밀히 협력해 왔습니다. 성하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완전히 회복되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하께서는 6월 12일 금요일 오전 퇴원하셨습니다.

달라이 라마 성하를 모실 수 있었던 것은 본 병원과 의료진 모두에게 큰 영광이었습니다. 저희에게 보내주신 신뢰와 믿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하의 치료에 기여할 수 있어 큰 영광이었습니다.”

라제쉬 말호트라 박사
수석 컨설턴트
인드라프라스타 아폴로 병원
뉴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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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04 Jiae Yan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604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내일 다람살라를 떠나 델리로 향하실 예정이며, 그곳에서 왼쪽 무릎 치료를 받으실 계획입니다. 회복 후에는 6월 말경 라다크로 이동해 장기간 체류하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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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삭 https://kr.dalailama.com/news/베삭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베삭 부처님 오신 날 메시지

석가모니 부처님의 탄생과 성도, 그리고 열반을 기리는 뜻깊은 부처님 오신 날(베삭)을 맞이하여 전 세계 불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축하와 기도를 전합니다.

이 성스러운 날은 2,500여 년 전 부처님께서 세상에 가져다주신 빛을 우리에게 상기시켜 줍니다. 그 이후 세상은 알아볼 수 없을 만큼 변모했지만,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연기(緣起)에 대한 부처님의 심오한 통찰과 누구에게도 해를 끼치지 말고 모든 중생을 돕자는 그분의 가르침은 혼란스러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가장 자비롭고 실용적인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기회가 될 때마다 스스로를 부처님의 제자라고 여기는 분들께 21세기의 불교인이 되라고 권합니다. 즉, 가르침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라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경전을 듣고 읽고, 들은 내용이나 읽은 내용을 깊이 성찰하고, 그 내용을 철저히 숙지해야 합니다.

부처님 탄신 2,570주년을 맞이하여, 모든 불자 형제자매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생활에 실천함으로써,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기도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2026년 5월 1일

달라이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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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성하의 메시지 https://kr.dalailama.com/news/20260331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331 달라이 라마 성하의 메시지

저는 레오 교황 성하께서 종려주일(Palm Sunday) 미사에서 강력히 호소하신 평화의 메시지를 전적으로 지지합니다. 무기를 내려놓고 폭력을 거두라는 그분의 호소는 모든 종교가 가르치는 본질을 담고 있기에 깊이 공감합니다.

실제로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유대교를 비롯한 세계의 위대한 영적 전통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본질적으로 동일합니다. 사랑, 자비, 관용, 그리고 자기 절제입니다. 폭력은 그 어느 가르침에도 설 자리가 없습니다. 역사는 폭력이 또 다른 폭력만을 낳을 뿐, 결코 지속 가능한 평화의 토대가 될 수 없음을 거듭 보여주었습니다.

중동의 갈등이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을 비롯한 모든 분쟁의 진정한 해결은 대화와 외교, 그리고 상호 존중에 뿌리를 두어야 합니다. 아울러 가장 근본적인 차원에서 우리 모두가 형제자매라는 그 이해를 바탕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저는 폭력과 갈등이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호소합니다.

달라이 라마

2026년 3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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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캔터베리 대주교에게 축하 서한 전달 https://kr.dalailama.com/news/20260328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328 신임 캔터베리 대주교에게 축하 서한 전달

2026년 3월 28일/인도 다람살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새롭게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된 사라 멀랄리(Sarah Mullally) 대주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보내셨습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여러 가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근본적인 인간의 가치가 도전을 받는 시기입니다. 종교 지도자로서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재확인하고 널리 알릴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믿습니다. 모든 위대한 종교는 자비, 인내, 자기 절제와 자족을 권고하며, 이를 어떻게 함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자질은 인류 전체가 의미 있게 나누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대주교께서 성공회 교회를 이끄는 첫 여성 수장이 되신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자비심의 측면에서, 여성들이 타인의 안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연구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많은 여성이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는 세상은 더욱 이해심 깊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진심 어린 확신입니다. 이번 대주교님의 임명은 희망의 등불입니다.”

성하께서는 기도와 축원의 말씀으로 서신을 마무리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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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티베트 지지 단체들, 달라이 라마 성하 구순 장수 기원 기도 봉행 https://kr.dalailama.com/news/20260311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311 인도 다람살라

오늘 아침,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구순 기념 행사로, 인도 전역티베트 지지 단체들이 봉헌한 장수 기원 기도에 참석하셨습니다. 성하께서는 관저 정문에서 티베트 대의를 지지하는 인도 핵심 그룹 대표들과 인사를 나눈 뒤, 사원 뜰 상단에 마련된 법좌로 걸어가 자리에 앉으셨습니다.

먼저 아루나찰 프라데시주 루파(Roopa)와 칼락탕(Kalaktang)에서 온 재가 수행자들이 쬐(Chöd) 수행과 관련된 의식을 올렸습니다. 그들은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게송을 읊으며 의식을 마무리했습니다.

천상 세계 티베트
설산으로 둘러싸인 땅,
모든 존재에게 행복과 도움이 되는 근원이자
관세음보살의 화현이신 뗀진 갸초여,
그 생명이 수백 겁 동안 굳건히 이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이어 축원과 함께 차와 단밥(Sweet rice)이 참석자들에게 나누어졌습니다.

남걀 사원 승려들이 해당 게송을 독송하는 동안, 핵심 그룹의 주최자와 티베트 지지 단체 대표 두 명이 성하께 부처님의 몸과 말과 마음을 상징하는 공양물과 만다라를 올렸습니다.

성하의 두 스승이 지은 「불멸의 노래 - 달라이 라마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장엄한 기도」가 낭송되었습니다. 이 기도문을 카일라시 찬드라 바우드(Kailash Chandra Baudh)가 힌디어로 먼저 낭독한 후 티베트어로 낭송되었습니다. 이어 티베트 국기와 인도 국기가 성하께 전달되었습니다. 핵심 그룹 집행위원들은 성하께 경의를 표하며 카따(티베트 전통 의식용 스카프)를 올렸습니다.

인도 전역 티베트 지지 단체의 핵심 그룹을 이끌고 있는 R.K. 키르메(RK Khirmey)가 인사말에서 “성하께서 오랜 시간 동안 단체 구성원들에게 큰 영감을 주셨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회원들과 함께 장수 기원 의식 기념 책자, 뗀슉을 공개했습니다. 이어 그들은 성하께 '까루나 라뜨나(Karuna Ratna, 자비의 보석)'를 증정했습니다. 이 상징물은 금으로 만든 보리수 잎으로, 한 면에는 법륜이, 다른 한 면에는 설법인(Dharma wheel & Teaching mudra)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사회자는 기념품 받침대에 새겨진 문구를 낭독했습니다.

까루나 라뜨나는 제14대 달라이 라마 뗀진 갸초 성하께서 세계 평화와 자비, 인도의 고대 정신 유산을 널리 알리는 데 평생을 헌신하신 공로를 기려 봉헌한 것입니다. 우리는 성하의 네 가지 숭고한 서약(Four Noble Commitments)의 실현과 티베트 자유 회복을 향한 여정을 변함없이 지지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

이어 아루나찰프라데시주 여성들로 구성된 공연단이 이 지역 여섯 주요 부족의 민속 전통과 의상을 소개하는 노래와 춤을 선보였습니다. 뒤이어 타밀나두주에서 온 예술가들이 칼리(Kali) 여신에게 바치는 고전 무용을 선보였는데 남인도 전통무용이 지닌 서사적 표현 방식을 보여주는 무대였습니다.

이어 인도 전역 티베트 지지 단체 회원 400여 명이 차례로 앞으로 나아가 성하께 경의를 표했습니다. 이때 남걀 사원 승려들은 「진실의 말씀」 기도를 계속 독송했습니다.

다람살라 인도-티베트 우호 협회 회장인 아짓 네리아(Ajit Nehria)의 감사 인사를 끝으로 성하께서는 법좌에서 내려와 골프 카트에 올라 천천히 관저로 돌아가셨습니다. 성하께서 이동하시는 동안 행사에 참석한 이들에게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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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성하의 축하 서한 https://kr.dalailama.com/news/20260209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209  인도 뉴델리

존경하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께, 귀하께서 일본 국민의 뜻에 따라 총리로 재선출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일본 국민이 귀하의 탁월한 지도력에 변함없는 신뢰를 보내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기쁩니다. 전 세계가 다양한 난제에 직면해 있는 오늘날, 타인의 행복에 대한 진정한 관심과 자비에 바탕을 둔 지도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귀하의 재선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보다 인간적이고 협력적이며 평화로운 세계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희망합니다.

또한 귀하께서 일본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총리로서의 막중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시며, 보다 자비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이루어가는 데 크게 이바지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귀하의 앞날에 무궁한 성공과 발전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경의를 표하며.
달라이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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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자료 https://kr.dalailama.com/news/20260208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208 최근 일부 언론 보도와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이른바 ‘엡스타인 파일(Epstein files)’과 관련해 달라이 라마 성하를 제프리 엡스타인과 연결 짓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분명히 밝힙니다. 달라이 라마 성하는 제프리 엡스타인을 단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으며, 성하를 대신해 그 누구에게도 엡스타인과의 만남이나 접촉을 허락하거나 승인한 사실이 전혀 없습니다.

2026년 2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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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 성하, 보편적 책임과 자비를 강조한 공로로 그래미상 수상 https://kr.dalailama.com/news/20260202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60202 오디오북 나레이션 부문 최우수상 - 『명상: 달라이 라마 성하의 성찰』

이 영예를 감사와 겸손한 마음으로 받습니다. 저의 수상은 개인적인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공유하는 보편적 책임을 인정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화, 자비, 환경 보호, 그리고 인류의 하나됨에 대한 이해는 80억 인류 모두의 공동 복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진심으로 믿습니다. 이번 그래미 상이 이러한 메시지를 더 널리 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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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붕 사원에서 봉행된 달라이 라마 성하의 장수 기원 기도 https://kr.dalailama.com/news/20251224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51224 인도 카르나타카주 문곧

오늘 아침,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데붕 고망 사원에서 데붕 라치로 천천히 이동하시며 연도에 늘어선 수백 명의 환영 인파를 향해 미소를 머금은 채 손을 흔들어 인사하셨습니다. 성하의 도착을 알리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데붕 라치 법당에서는 승려들이 쫑카파 대사께 올리는 찬가인 믹쩨마를 합송하고 있었습니다. 성하께서는 판디트(학자) 모자를 쓰신 채 법당 중앙 통로를 따라 걸어 들어오시며 양옆에 자리한 승려들을 향해 미소로 화답하며 손을 흔드셨습니다. 겔룩파 전통의 최고 수장인 간덴 티빠가 앞으로 나와 성하를 맞이했고 성하께서는 법좌에 오르셨습니다.

데붕 사원의 창건자이자 초대 데붕의 수장인 잠양 최제 따시 빨덴을 찬탄하는 찬탄문이 낭송되는 가운데 현재 수장인 데붕 티빠, 똑덴 린포체는 성하께 만다라 공양과 함께 부처님의 몸과 말과 마음을 상징하는 공양물을 올렸습니다.

이어 쫑카파 대사의 두 번째 제자인 케둡제가 지은 시로 된 기도문인 『범천의 음성(빨덴 욘덴)』이 낭송되었습니다. 이 기도문은 쫑카파 대사 열반 이후에 겔찹제의 학식 높은 제자들의 요청에 따라 케둡제가 간덴의 법좌에 오르며 지은 작품입니다. 이어 데붕 티빠는 데붕 승가 전체를 대표해 감사의 뜻을 담아 잠양 최제의 불상을 성하께 올렸습니다. 더불어 라뙤 사원에서는 지난 90년 동안 이타적 행보로 전 세계에 이바지해 온 성하의 공덕을 기리고자, 현 주지와 전임 주지 두 사람이 함께 법륜을 성하께 올렸습니다.

대중들에게는 차와 단 밥이 나누어졌습니다.

이어서 데붕 티빠인 똑덴 린포체가 성하를 데붕 사원의 법좌 보유자로 선포하기로 한 데붕 사원의 결정을 설명하는 글을 낭독했습니다. 린포체는 쫑카파 대사께서 간덴 사원을 창건하실 당시 흰 소라 하나를 발견하신 일화를 언급했습니다. 이후 쫑카파 대사는 그 소라를 제자인 잠양 최제 따시 빨덴에게 건네며 사원을 창건하라고 당부했고, 그 이후 잠양 최제의 법좌는 역대 데붕 사원 주지들에 의해 계승되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1959년,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인도로 망명하신 뒤, 티베트 불교의 중심 사원들을 다시 세우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부흥시키셨습니다. 성하께서는 데붕 사원이 창건되던 당시 자신이 바로 잠양 최제였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이어서 똑덴 린포체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희는 성하를 잠양 최제의 황금 법좌에 모실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기를 청했습니다. 이 청을 받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며 중생들이 깨달음을 얻을 때까지 세세생생 저희를 보살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달라이 라마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기도는, 부처님께서 자신의 가르침을 수호하라고 당부하신 16나한을 청하는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데붕 티빠가 예비 만다라 공양을 올린 뒤, 간덴 티빠, 샤르파 최제, 뵌교 멘리 티진, 데붕 고망과 로쎌링 사원의 주지들, 전임 데붕 티빠들, 전임 로셀링·고망 사원 주지들, 그리고 일부 후원자들이 차례로 성하께 나아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어 불보살을 청해 물로 씻기고, 닦고, 옷을 공양하는 의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 의식은 불법이 오래도록 융성하고, 불법을 수호하는 이들이 장수하기를 기원하는 발원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이어 네충 신탁이 오른손에 검을, 왼손에 활을 들고 급히 들어섰습니다. 그는 성하께 만다라 공양과 함께 부처님의 몸과 말과 마음을 상징하는 세 가지 공양물을 올리며 친근하게 말을 건넸습니다. 이어 법당에 모셔진 불보살님과 역대 스승들의 상에 예를 올린 뒤, 데붕 티빠에게 카닥을 올리고 성하를 마주보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그는 고위 라마들을 앞으로 나오게 해, 오색 실로 연결된 금강저(바즈라)를 성하와 고위 라마들, 자신에게 차례로 건네며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기도에 함께하도록 이끌었습니다. 이어 공양물이 올려졌고 성하께서는 상징적으로 아주 소량을 드셨습니다.

이어서 쫑카파 대사의 전통을 중심으로 불법의 번영을 기원하는 기도가 봉행되었으며, 잠양 켄체 최끼 로되가 지은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기도문인 『불사의 감로』가 낭송되었습니다. 기도문이 낭송되는 동안 남녀 승려들과 재가불자들이 공양물을 들고 법당을 가로지르는 행렬을 이루었습니다.

한편 데붕 티빠는 성하께 올리는 헌사와 함께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공식 간청문을 낭독했습니다. 이어 만다라 공양과 함께 부처님의 몸과 말과 마음을 상징하는 공양물과 장수를 기원하는 보병이 올려졌고, 성하께서는 보병 속 감로수를 소량 드셨습니다. 또한 장수환이 담긴 쟁반이 올려졌으며, 그중 한 알을 성하께서 드셨습니다. 이어 여덟 가지 길상과 일곱 가지 왕권의 상징, 여덟 가지 길상 물질을 담은 쟁반들이 차례로 올려졌습니다.

성하의 두 분 스승께서 지은 『불멸의 노래 ― 달라이 라마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광대한 기도문』이 낭송되었으며 후원자들이 차례로 성하께로 나아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어 16나한을 청하는 기도가 다시 봉행되었습니다.

의식이 마무리되며, 라뙤 사원의 주지와 전임 주지 2인은 성하께서 불법과 중생의 이익을 위해 오래 머물러 주시기를 바라는 대중의 청을 받아주신 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 만다라 공양을 올렸습니다.

마지막 기도에는 『아미타불께 올리는 기도』, 『보현행원』 중 칠지공양문, 『발원의 왕』, 『진실한 말씀의 기도』를 비롯해 여러 길상 게송이 차례로 독송되었습니다. 성하께서는 법좌 주변과 앞에 앉아 있던 고위 라마들과 인사를 나누신 뒤 법당을 나서셨습니다. 정문을 지나 회랑 가장자리로 가셔서 사원 뜰에 앉아 있던 수천 명의 승려들에게 인사를 건네신 뒤, 머물고 계신 데붕 고망 사원의 처소로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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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붕 사원에서 열린 간덴 암최 행사 https://kr.dalailama.com/news/20251214 Don Eisenberg https://kr.dalailama.com/news/20251214 인도 카르나타카주 문곧

오늘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겔룩 전통 전체의 요청에 따라 데붕 사원에서 쫑카파 대사의 열반을 기리는 간덴 암최 의식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뜻깊은 날을 맞아 겔룩파 불교문화협회는 성하께서 게셰 하람파 학위를 공식적으로 수여받은 지 51주년을 기념하여 성하께 기념 공로상을 수여했습니다.

성하께서 법좌에 오르시자 간덴 티빠가 의례용 카닥를 성하께 올렸습니다. 이어서 의식을 집전하는 승려가 쫑카파 대사의 『연기찬탄송』을 낭송하자 성하께 차와 과일이 공양으로 올려졌습니다. 다음으로 현교 전통에 따른 가나차크라 공양(다양한 공양물을 스승께 올리는 전통 의식)인 차리 촉(Tsari Tsog) 공양이 봉행되었고, 이어 간덴 티빠와 장체 최제, 샤르파 최제가 37가지 만달라 공양을 올렸습니다. 이후 차와 단 밥이 대중에게 나누어졌습니다.

간덴 샬체 사원의 주지인 게셰 장춥 쌍게는 겔룩파 전체를 대표하여 성하께 수여한 공로상의 취지를 설명한 글을 읽었습니다. 그는 성하께서 구순을 맞이하시는 해를 맞아 전 세계 수백만의 불자들이 이 길상한 이정표를 함께 기리고 있다고 전하며, 이에 따라 겔룩파 불교문화협회에 특별 행사를 조직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1959년 라싸에서 치러진 게셰 하람빠 시험 66주년, 1974년 게세 하람빠 학위를 공식적으로 수여한 지 51주년, 1975년 인도에서 겔룩파 대학 중앙고시위원회가 설립된 지 50주년을 함께 기리는 이 ‘자비의 해’를 맞아, 성하께서는 간덴 암최의 성대한 행사에 직접 주관하셨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덴 최툴 몬람 첸모 재단과 겔룩파 불교 문화협회가 대표로 제작한, 금・은 재질의 게세 하람빠 상을 간덴 티빠, 장체 최제, 샤르파 최제가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성하께 정중히 수여했습니다.

이어 초대 달라이 라마인 겐둔 둡파가 지은 쫑카파 대사 찬가, 『동쪽 설산 정상에서 스승께 올리는 기도』와 두 분의 스승께서 지으신 『불멸의 노래-달라이 라마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기도』가 낭송되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쫑카파 대사의 『쫑카파 전통의 번영을 기원하는 기도』, 『진실한 말씀의 기도』, 『깨달음에 이르는 길 약본』이 차례로 봉독되었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자 쫑카파 대사께 올리는 찬가인 믹쩨마가 봉독되었습니다. 간덴 티빠, 장체 최제, 샤르파 최제, 데붕 고망 사원과 데붕 로쎌링 사원의 주지들이 향과 흰 카닥을 들고 성하를 정중히 모시며 처소까지 안내하는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간덴 티빠 롭상 돌제를 비롯해 장체 최제, 샤르파 최제, 데붕 티빠와 전임 데붕 티빠, 데붕 고망과 데붕 로쎌링 사원의 주지, 꾼델링 린포체, 짱꺄 린포체, 링 린포체가 참석했습니다. 또한 쎄라 제, 간덴 샤르체, 장체, 규메, 따시 훈뽀, 세규, 남걀, 라뙤 사원의 주지들과 전임 주지들이 함께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만 명이 넘는 승려들, 지역 사회 대표들, 남인도 다섯 티베트 정착촌에서 온 티베트인들, 히말라야 지역과 부탄에서 온 신도들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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