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셰왓셀 - 현재 라다크 지역을 방문 중인 달라이 라마 성하는 몬순 폭우로 히마찰 프라데시 주 곳곳에서 소중한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염려하며, 자이 람 타쿠르 수석 장관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보냈습니다.
이 서한에서 성하는 “사랑하는 가족과 재산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전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또 처참한 재난으로 고통 받는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 정부와 관계 기관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있듯이 히마찰 프라데시 지역은 제가 60여년 간 고향으로 삼고 있는 곳으로 이곳의 주민들과는 특별한 유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 지역 주민과 연대하기 위해 달라이라마 재단은 구호금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적고 기도로 행운을 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