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8일
인도 까르나따까주 바이라쿠뻬 따시 훈뽀 사원 - 오늘 아침,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잠최(Jamchö) 및 릭촉(Riktsog) 겨울 대론에 참석하셨습니다. 이 대론회는 6년 과정으로 개설된 게세 하람빠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겔룩파 대표 사원의 학승들이 대론에 참석했습니다. ‘잠최’는 미륵보살의 논서를, ‘릭촉’은 용수 보살의 『이성육부논서』를 의미합니다. 약 1,500명의 승려들이 참석했습니다.
2025년 1월 9일
인도 까르나따까주(州) 바이라꾸뻬 티베트인 정착촌 - 오늘 아침 만 이천여 명의 승려와 불자들이 까르나따까주 바이라꾸뻬에 있는 티베트 정착촌에 재건된 따시 훈뽀 사원 안팎에 모여 최근 티베트에서 발생한 대지진 희생자를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곳은 시가쩨와 딩리 지역입니다.
2025년 1월 7일
오늘 아침 티베트의 딩리와 주변 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이 희생되고 수많은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주택과 재산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목숨을 잃은 분들을 위해 기도하며, 부상당한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2025년 1월 5일
인도 까르나따까주(州)의 바일라꾸베 티베트인 정착촌 - 2025년 1월 3일 금요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거리를 가득 메운 티베트인들과 환송객의 배웅을 받으며 다람살라를 떠나 기후가 따뜻한 남인도로 향하셨습니다. 뉴델리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어제 벵갈루루로 이동해 하룻밤을 더 쉬셨습니다. 오늘 아침, 성하는 헬리콥터로 이동하여 바이라쿠페 정착촌에 있는 디끼 하쇠 축구장에 도착하셨습니다.
2024년 12월 30일
인도 다람살라 - "카터 대통령은 가난하고 억압받는 사람들을 돕고, 지구촌 분쟁의 평화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며, 전 세계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십 년간 지치지 않고 노력하는 등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사셨습니다.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하신 그분의 삶은 우리 모두에게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삶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2024년 12월 27일
인도 다람살라 - 만모한 싱 전 총리가 서거했다는 소식을 접하신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총리의 미망인인 구르샤란 카우르 여사에게 서한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하셨습니다. "기도와 함께 부군을 기억하며, 이 슬픈 시기에 여사님과 유가족에게 애도를 전합니다. 오랜 기간 총리님을 뵐 때마다 그분의 관심과 현명한 조언에 깊이 감사했습니다. 총리님은 저에게 형님과 같은 분이셨습니다.”
2024년 11월 7일
인도 다람살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셨습니다. "나는 민주주의, 자유, 그리고 법치를 옹호하는 미국을 항상 존경해 왔습니다. 전 세계가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비전과 리더십에 큰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커다란 불확실성과 격변이 일어나고 있는 이 시기에 당선자께서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