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라다크 셰와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오늘 히마찰 프라데시 주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지난 며칠 동안 우리 주에서 또다시 폭우로 인한 재해로 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라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슬프다는 뜻을 전하셨습니다.
성하께서는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히마찰 프라데시는 1960년 5월부터 나의 고향이었으며, 자연스럽게 나는 그곳 주민들에게 친근감을 느낍니다. 목숨을 잃은 형제자매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유가족과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도 심심한 애도를 표합니다.
주 정부와 기타 관련 기관이 이 불행한 재난의 피해를 복구하고 구호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히마찰 프라데시 주민에 대한 연대의 표시로 달라이 라마 재단이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위해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성하께서는 기도와 축원으로 서한을 마무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