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부다가야
성하께서 세 번째로 브라질 대통령에 당선된 룰라 다 실바 대통령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셨습니다.
“귀국을 여러 차례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마다 각계각층의 브라질 국민들이 따뜻한 마음, 이웃에 대한 배려와 같은 기본적인 인간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나의 노력에 관심을 보인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통령께서 기아를 종식시키고, 빈부 격차를 줄이며, 기후 변화, 특히 아마존 밀림의 생태 보전을 위해 애쓰신 점에도 크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대통령께서 브라질 국민의 희망과 열망에 부응하고,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계를 만드는 일에 기여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성하께서는 기도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하시면서 서한을 마무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