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람살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망고수투 부텔레지 왕자 서거 소식을 접한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는 유가족과 조문객들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셨습니다.
"나는 그분을 여러 번 만날 수 있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나는 물론이고 티베트 사람들에게도 좋은 친구이셨습니다. 왕자께서는 95세까지 의미 있는 삶을 사셨습니다.
티베트 민족의 존엄과 자유에 대한 고(故) 망고수투 부텔레지 왕자님의 관심과 변함없는 지지에 여전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성하께서는 줄루족의 지도자 고 망고수투 부텔레지 왕자를 위해 다시 한번 기도하시며 서한을 마무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