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로베르타 멧솔라 여사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여사에게 각각 서한을 보내 유럽 의회 의장과 유럽 위원회 위원장으로 재선된 것을 축하하셨습니다.
성하께서는 두 분에게 지난 60여 년간 회원국과 역내 평화를 지켜온 유럽 연합의 정신에 대해 큰 존경을 표하셨습니다. 유럽 연합은 제2 차 세계 대전 이후 화해와 협력의 정신으로 개별 국가의 국익보다 공동선을 더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이는 점점 더 상호 의존적이고 도전적인 세계 속에서 지혜와 성숙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성하께서는 유럽 연합이 다른 국가들이 본받아야 할 강력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분야에서 두 분이 성공하기를 기원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