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6월 28일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에 있는 농장에서 6주간의 회복 기간을 가진 후 오늘 아침 뉴욕시로 향하셨습니다. 나피 농장에 머무시는 동안 성하께서는 물리 치료사의 집중적인 치료를 포함하여 순조로운 회복을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뉴욕 특수 외과 병원의 성인 재활 및 인공 관절 의료 책임자인 데이비드 메이먼 박사는 성하의 상태가 향후 6~12개월 동안 계속 호전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8월 22일에는 북미 티베트 공동체 회원들이 뉴욕에 있는 UBS 아레나에서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기도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후 귀국길에 스위스 취리히에 잠시 머무시는 8월 25일에는 현지 티베트 공동체에서 할렌슈타디온에 모여 다시 한번 성하의 장수를 기원하는 기도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성하께서는 8월 28일 인도 다람살라로 돌아오실 예정입니다.
뉴욕에서 성하의 무릎 인공 관절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우리의 친구 샘과 캐롤 나피의 특별한 환대에 성하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뉴욕 시러큐스 소재 업스테이트 의과 대학 병원의 물리 치료 팀과 의사 분들의 노력에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뉴욕 특수 외과 병원과 업스테이트 의과 대학 병원의 의료진과 직원들은 수술 전 과정 내내 모범적인 의료 서비스와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