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람살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올해 극심한 몬순 폭우로 인해 히마찰 프라데시주 여러 지역에서 인명 손실과 함께 전례 없는 재산 및 기반 시설의 손실이 발생한 사태에 대해 위로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수크윈더 싱 수쿠(Sukhwinder Singh Sukhu) 히마찰 프라데시주 총리에게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이번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애도의 뜻을 전하며 그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 정부와 모든 관련 기관이 긴급 구호와 복구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주민들과 연대의 표시로 저는 달라이 라마 트러스트에 기부를 요청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다람살라는 65년 넘게 저의 고향이입니다. 저는 주 총리를 '우리 주 총리'라고 부르곤 합니다. 히마찰 프라데시주의 각계각층의 여러분들이 그동안 저와 저희 티베트인들에게 보여 준 우정과 환대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성하께서는 기도와 덕담으로 서한을 마무리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