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람살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오늘 새롭게 총리 자리에 오른 수실라 카르키 네팔 총리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셨습니다.
"아시다시피 네팔과 티베트 민족은 역사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1959년 어쩔 수 없이 티베트를 탈출하게 된 티베트 난민에게 정착 시설을 제공해 준 네팔 정부와 국민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네팔 내 티베트 커뮤니티는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이지만 네팔의 경제 성장에 큰 기여를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수년에 걸쳐 네팔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상당한 발전과 번영을 이루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가난하고 궁핍한 사람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때 더욱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네팔 국민들의 희망과 열망에 부응하고자 하는 총리님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저의 기도와 소망을 담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