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캔터베리 대주교에게 축하 서한 전달
2026년 3월 28일/인도 다람살라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새롭게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된 사라 멀랄리(Sarah Mullally) 대주교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뜻을 전하는 서한을 보내셨습니다.
“오늘날의 세계는 여러 가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이로 인해 근본적인 인간의 가치가 도전을 받는 시기입니다. 종교 지도자로서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재확인하고 널리 알릴 막중한 책임을 지니고 있다고 믿습니다. 모든 위대한 종교는 자비, 인내, 자기 절제와 자족을 권고하며, 이를 어떻게 함양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합니다. 이러한 자질은 인류 전체가 의미 있게 나누어야 하는 것들입니다.
대주교께서 성공회 교회를 이끄는 첫 여성 수장이 되신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특히 자비심의 측면에서, 여성들이 타인의 안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주는 과학적 연구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더 많은 여성이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는 세상은 더욱 이해심 깊고 평화로운 세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저의 진심 어린 확신입니다. 이번 대주교님의 임명은 희망의 등불입니다.”
성하께서는 기도와 축원의 말씀으로 서신을 마무리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