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람살라
어제 노벨 평화상 수상자 발표가 있은 뒤,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오늘 나비 필레이 여사에게 서한을 보내 수상을 축하하셨습니다. 필레이 여사는 평화와 국제법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성하께서는 서한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귀하께서는 권리를 박탈당한 전 세계 사람들을 위해 평생을 바쳐 오셨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법치에 기반을 두고, 독립적인 사법부와 자유로운 언론을 갖춘 국가야말로 자국민은 물론 국제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믿어 왔습니다. 법치가 부재한 곳에는 불의와 고통이 필연적으로 뒤따릅니다.
티베트인으로서, 저는 귀하께서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재임하시던 시기에 티베트 문제의 근원을 해결할 것을 중국 정부에 촉구하신 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성하께서는 “노벨 평화상 수상자의 일원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으로도 계속 기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라는 말씀으로 서한을 맺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