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다람살라
지난 10월 18일 일요일 오전, 달라이 라마 성하께서 쭉라캉(티베트 중앙 사원) 안뜰에서 열린 올해 동계 토론회(장군최) 참가자들을 만나기 위해 관저를 나서셨습니다. 관저 정문에서 사미니 장군초 위원회 위원장인 게셰마 텐진 졸걀, 제9회 게셰마 시험 위원회 위원장인 게셰마 아왕 최끼와 불교 여성 교육 협회 대표인 유된 아우카창이 성하를 맞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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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께서는 사원 안뜰을 지나 법당 앞에 마련된 법좌로 걸어가셨습니다. 통로 양쪽에는 올해 동계 토론회에 참가한 사미니 253명과 지난 7월에 졸업해 이번 장군최 행사에서 학위증을 받은 게셰마 33명이 자리했습니다. 게셰마 졸업생들은 앞줄에 앉았습니다.
성하께서 법좌에 앉으시자, 게셰마 아왕 최끼가 전통에 따라 부처님의 몸·말 ·마음을 상징하는 공양을 올렸습니다. 이어 게셰마 졸업생들이 장수의 삼존(무량수불, 백색따라, 남걀마)이 그려진 탱화와 21존 따라의 탱화를 성하께 헌정했습니다.
이어 사미니 졸업생들과 재학생들이 자신들의 지식과 분석력을 보여 주는 토론을 시연했습니다. 성하께서는 이를 흐뭇한 표정으로 지켜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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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 맞춰, 인도와 티베트 출신의 모범적인 여성 불교 수행자 21명을 기린 달라이 라마 성하의 찬탄문이 담긴 소책자가 새로 발간되었습니다. 이 소책자에는 4행으로 된 찬탄문마다 삽화가 함께 실려 있습니다. 사미니들이 이 찬탄문의 구전(룽)을 청하자 성하께서는 소리 내어 읽어 주셨으며, 사미니들 또한 각자 소지한 책자를 따라가며 성하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동계 토론회에 참가한 사미니들과 게셰마 졸업생들과의 만남을 마친 후, 성하께서는 남걀 사원 학교에서 매년 실시하는 시험의 일환으로 쭐라캉 사원에서 진행 중인 토론을 잠시 참관하셨습니다. 행사가 막을 내리자, 사미니들이 ‘믹쩨마’ 기도문을 독송하는 가운데 성하께서는 골프 카트를 타고 안뜰을 지나가셨습니다. 성하께서는 지나가시며 양쪽에 서 있는 사미니들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를 지으셨습니다.











